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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23조↑… 작년 세수 265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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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23조↑… 작년 세수 265조 ‘역대 최대’

최혜령 기자 입력 2018-02-14 03:00수정 2018-02-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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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늘고 수출 급증 영향… 소득세 6조-법인세 7조 늘어나 지난해 정부가 걷은 세금이 265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부동산 거래가 늘고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면서 관련 세수가 늘어난 덕분이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국세수입은 265조4000억 원이었다. 이는 2016년(242조6000억 원)보다 22조8000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추경예산 기준 국세수입(251조1000억 원)보다도 14조3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목표세수(251조1000억 원)도 훌쩍 넘어 목표 대비 실제 걷은 세금의 비율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105.7%를 기록했다.

지난해 소득세수는 75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조6000억 원 늘었다. 부동산 거래가 증가하고 근로자 수와 임금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세수진도율은 107.9%로 전체 세목 중 가장 높았다.

반도체 호황 등으로 법인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수는 전년 대비 7조1000억 원 늘어난 59조2000억 원이었다. 소득세와 법인세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수입이 늘면서 부가가치세 수입도 전년 대비 5조3000억 원 늘어난 67조1000억 원에 달했다.

중앙정부 채무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634조2000억 원에 이르렀다. 국고채권과 국민주택채권 잔액이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4조8000억 원 늘어났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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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세금#정부#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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