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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지내고 어디로 갈까?… 설연휴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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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지내고 어디로 갈까?… 설연휴 문화행사 풍성

장영훈기자 , 배유미기자 입력 2018-02-14 03:00수정 2018-02-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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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음악버스 미니 콘서트 등… 대구 도심서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
경북도청선 컬링 체험공간도 마련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초등학교에 설치한 눈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다. 울릉군은 제설 과정에 나온 눈으로 썰매장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까지 오전 11시∼오후 6시 무료로 운영한다. 경북 울릉군 제공
설 연휴 대구 경북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대구시는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은 ‘문화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알리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전보다 크게 넓어진 광장에 색다른 미술 작품도 볼 수 있다.

명물이 된 김광석 음악버스는 14∼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대구역 광장에 상주한다. 버스 안에서는 김광석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하고 미니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15일 오후 1∼8시에는 평창 겨울올림픽 생방송과 예술단체 공연이 열린다. 대구시설공단 동대구역광장관리소는 23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역 광장에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같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설을 운영한다.

대구미술관은 15∼18일 무료 관람 행사를 연다. 개띠 관람객에게 선착순 기념품도 선물한다. 이 기간 소장품 전시회와 대구 현대미술전,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춘모 작가의 개인전 등 3개 전시회를 볼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4일 오후 2∼3시 롯데마트 칠성점 광장에서 우리 가락과 오페라 아리아가 어우러진 콘서트를 연다. 대구시는 17일 오후 2∼6시 반 대구백화점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거리 공연을 펼친다.

대구향촌문화관은 15∼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마당에 전통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대구시설공단은 15∼1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민속놀이 한마당과 엽서 쓰기, 전통의상 체험, 포도대장과의 기념촬영 행사 등을 진행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15∼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복주머니 만들기와 민속놀이 체험, 영화감상 행사를 연다.

경북도는 안동 신청사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인근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같은 관광지와 연계한 코스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신청사 방문객은 2016년 3월 개청 이후 최근까지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도는 17, 18일 오후 2시, 4시 도청 인민관 다목적홀에서 설맞이 문화 행사를 연다. 국악과 마술쇼, 뮤지컬 노래, 색소폰 및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15∼18일 오후 4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1층 로비는 안내로봇 ‘로미’가 방문객을 맞는다. 평창 겨울올림픽 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를 체험하는 공간도 있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1층 북카페는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독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독도쉼터에서 기념사진 촬영 행사도 열린다. 경북도는 설 연휴 신청사에 안내원과 해설사를 배치하고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17, 18일 호미곶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을 무료 개방한다.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설 당일인 16일만 쉬고 연휴 기간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가족과 함께하는 연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과메기를 이용한 비누와 방향제 만들기 등을 마련한다. 연휴 기간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과메기는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와 죽도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포항크루즈(관광유람선)는 16일만 오후 1시부터 시작하고, 그 외 연휴 기간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탑승료는 어른 기준(정가 1만 원)으로 20% 할인한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17, 18일 하회별신굿탈놀이 무료 공연이 열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5, 17, 18일 신라역사관 앞마당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를 하는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영주선비촌에 가면 15∼18일 민속놀이와 소원 쓰기, 문화 공연, 복조리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장영훈 jang@donga.com·배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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