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설 특집]‘정치 9단’ 변종구, 차기 대권 노리며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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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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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2월 14일 KBS 2TV 오후 11시)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하지만 그는 사실 최고 권력을 지향하는 정치 9단이다. 선거 공작의 1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를 파트너로 삼고, 겁 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새롭게 영입한 변종구는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까지 발생하며 3선을 향한 선거전에 위기가 거듭된다. 최민식, 곽도원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특별시민#설 특집#특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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