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자살시도 후 관심사병 지정은 ‘오보’…누리꾼 “가슴 철렁, 천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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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13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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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 소셜미디어
사진=이준 소셜미디어
군 복무중인 배우 이준(30·본명 이창선)이 자살 시도를 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이준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앞서 한 매체는 12일 이준이 최근 군 간부에게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다”고 털어놓았고, 군은 이준을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이날 “모 매체에서 언급한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내용은 이준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 일부는 해당 보도가 오보라서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아이디 lklk****는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다”라고 말했으며 dbwl****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다. 남은 사람들을 생각하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아니면 다행. 이준 팬도 아닌데 철렁했네”(baeq****), “아무튼 정말 다행이다. 요즘 연예계가 우울해서 혹시나 나쁜 생각했을까 가슴이 철렁했다. 군 생활 무사히 마치셔서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음 좋겠다”(tjs5****), “제발 나쁜 생각은 하지 말자. 힘내시길. 아니라니 다행이다”(new0****)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그룹 ‘엠블랙’ 출신인 이준은 2008년 MBC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 출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갑동이’,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활약했으며, 영화 ‘손님’, ‘서울역’, ‘럭키’에서 열연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육군 8사단 차돌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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