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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장 “예술의전당 무대는 집처럼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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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장 “예술의전당 무대는 집처럼 편안”

이설 기자 입력 2018-02-13 03:00수정 2018-02-1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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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4년만에 국내 공연
“사라 장 연주를 보고 자랐는데 ‘레전드’와 같은 무대에 서게 돼 영광입니다.”

“저도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닌데 조금 이상하네요.(웃음) 제가 더 많이 배웠습니다.”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허설룸에서 열린 ‘사라 장과 17인의 비르투오지(Virtuosi)’ 기자간담회. 사라 장(38·사진)과 후배들은 서로를 치켜세우느라 바빴다. 장 씨는 올해 예술의전당 3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7시 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기념 공연을 연다.

4년 만의 국내 공연에는 후배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악장)·김다미, 비올리스트 이한나·정승원·윤소희, 첼리스트 박노을,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이 함께한다. 연주곡은 비탈리 ‘샤콘’과 비발디 ‘사계’, 피아졸라 ‘사계’ 등이다.

“엄마와 할머니가 아홉 살짜리에게 맞는 드레스를 찾아 동분서주하시던 모습만 생생해요. 또 공연이 끝나고 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됐는데, 알고 보니 노태우 대통령이었죠.”

사라 장은 예술의전당과 인연이 깊다. 1990년 당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뉴욕 필 신년음악회’에 데뷔한 그를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 초대해 이곳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는 “무대마다 기운이 다른데 예술의전당은 집에 왔다는 느낌을 준다. 백스테이지도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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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장#사라 장과 17인의 비르투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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