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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 6.0 지진 발생 다음날 5.7 강진 또…사망자 7명·부상자 2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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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 6.0 지진 발생 다음날 5.7 강진 또…사망자 7명·부상자 260명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2-08 09:36수정 2018-02-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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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만 중앙통신 페이스북 영상 캡처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 규모 6.0 지진이 발생한지 하루 만에 규모 5.7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CWB)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21분께(현지 시간) 화롄 현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22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약 10km로 비교적 얕았다.

6일 오후 11시50분께 화롄 현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22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지진으로 화롄 현에는 진도 4급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이란 현은 진도 3급, 타이페이 현, 타이중 현 등에는 진도 2급의 진동이 느껴졌다.

6일 발생한 6.0 규모 지진 이후 규모 5.0 이상 지진 9차례를 포함해 약 250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중앙재해응급대응센터는 7일 오후 10시 기준 지진으로 인해 총 7명이 사망하고 260명이 부상당했으며 67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에 있던 우리 국민 14명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7일 “대만 지진 관련, 대만 외교부 및 구조당국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14명의 우리 국민이 구출되거나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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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2층 건물에 거주 중이던 우리 국민 1명이 지진으로 기울어진 건물에 고립되었다가 오늘 오전 현지 구조당국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대만 현지 언론은 대만 외교부의 발표를 인용해 7일 오전 9시52분께 무너진 한 아파트에서 10시간 만에 구조된 50대 한국인 여성은 구조 후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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