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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동욱, 안미현 검사 폭로에 “굿바이 권성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5 09:32
2018년 2월 5일 09시 32분
입력
2018-02-05 08:44
2018년 2월 5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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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안미현 검사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등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부패한 검찰 드라마 꼴"이라고 비판했다.
신 총재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굿바이 권성동 꼴이고 땡큐 안미현 꼴이다"라며 "부패한 검찰 드라마 꼴이고 금배지 외압 스릴러 영화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랜드 쓰고 적폐랜드 읽는 꼴이고 부패랜드 꼴이다"라며 "춘천지검 수사 대상 꼴이고 특별수사팀 필요한 꼴.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4일 MBC '스트레이트'에 출연한 안 검사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상당히 지속적으로 외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 검사는 "상관으로부터 권 의원과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편해한다는 말을 듣고 권 의원, 염 의원, 고검장의 이름이 등장하는 증거 목록에서 삭제해달라고 압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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