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도선사 조실 현성 스님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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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선사 조실 현성 스님(사진)이 20일 입적했다. 법랍 53년, 세수 80세. 1938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현성 스님은 청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1965년 부산 선암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보살계와 비구계를 받았다. 입적 전까지 사단법인 청소년교화연합회 총재를 맡으며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앞장섰고 안양교도소 불교 종교위원회 회장으로서 수용자 교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제3회 교정대상 자비상과 세계인권선언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교정교화부문)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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