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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투자자 모두 잡았다”…‘일산자이 2차’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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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투자자 모두 잡았다”…‘일산자이 2차’ 완판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1-14 16:29수정 2018-0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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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 60% 이상 30~40대
-상암·마곡 가깝고, 신분당선 킨텍스 연장안 청원 열기 후끈
-6개월 전매제한, 중도금 무이자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식사지구를 선택한 3040세대의 힘이 이번 완판의 주요 요인이다. 위시티 일산자이와 함께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면, 일산 자이라는 이름만으로 자부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정명기 일산자이2차 소장·사진)

GS건설이 시공하고 DSD삼호가 시행한 ‘일산자이 2차’ 아파트가 계약 4일 만에 완판 됐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3일 간의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기간 1일을 포함해 4일 만에 계약 완료된 것.

현장에서는 3040세대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조기 완판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산자이 2차 연령별 계약자 비중을 살펴보면 30대가 33%, 40대는 27%로 3040세대 계약자가 60%를 차지한다. 8.2부동산 규제로 서울 중소형이 100% 가점제로 전환됐고, 치솟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에 지친 젊은층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식사지구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서울 도심 이동이 편한 경기지역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일산자이 2차가 위치한 식사지구는 민간택지지구로, 일산신도시나 삼송·지축 등 기타 공공택지와 달리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는다. 때문에 청약자격에도 제약이 없으며, 중소형 주택형에 대해 가점 40%, 추첨 60%로 진행 돼 젊은 세대의 당첨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일산자이 2차는 계약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 수요도 많았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계약금(10%)외에 입주 전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이밖에도 신분당선 서북부 킨텍스 연장안(삼송-킨텍스) 타당성 검토용역도 지난해 8월 발주 돼 오는 4월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진행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 킨텍스 연장안 게시글 반응도 뜨거워 연장안 호재를 기대해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일산자이 2차의 시행사인 DSD삼호는 국내 1세대 디벨로퍼 회사로, 용인 수지 LG빌리지, 용인 구성 삼성 래미안, 일산자이 위시티, 부산 해운대 트럼프월드 마린, 동천자이 등 5만여 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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