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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염 분유 사태, 83개국으로 확산…1200만 박스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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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염 분유 사태, 83개국으로 확산…1200만 박스 리콜

뉴시스입력 2018-01-14 14:41수정 2018-01-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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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락탈리스사의 살모넬라균 오염 분유사태가 수그러들기는 커녕 더 확산되고 있다.

AF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락탈리스사의 에마뉘엘 베스니에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83개국에서 자사제품 1200만 박스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날 “1200만 박스 이상을 (리콜)해야한다”며 “모든 제품을 판매대에서 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르뉘노 르 메르 재무장관은 베스니에 CEO와 회의를 가진 이후 락탈리스사가 제조일자와 상관없이 창고와 판매대에 있는 모든 유아용 분유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락탈리스는 프랑스 북서부 크라옹 오염된 공장 시설에서 생산된 분유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자 지난해 12월 10일 분유 7000여t을 처음으로 회수했고, 12월 26일에는 2017년 2월 이후 제조된 제품들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르 메르 장관은 락탈리스가 제조일자와 상관없이 모든 분유를 리콜하기로 한 데 대해 “이같은 급진적 조치의 목표는 (대응에) 늦어져 실수를 할 수있는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거대한 창고 안에 단 1개의 (락탈리스) 분유도 남아 있지 않다고는 보장할 수 없겠지만 (리콜조치가) 우리가 취할 수있는 가장 강력한 보장”이라고 덧붙였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락탈리스사 분유를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아기는 35명이다. 1건은 스페인, 또다른 1건은 그리스에서 보도됐다. 감염된 아기들은 구토와 복통, 고열 증세 등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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