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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받을 자격 있다”…‘펄펄 난’ 토트넘 손흥민, 에버턴 전 ‘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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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받을 자격 있다”…‘펄펄 난’ 토트넘 손흥민, 에버턴 전 ‘MOM’ 선정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8-01-14 09:27수정 2018-01-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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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리그 홈 5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운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가 직접 뽑는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26분 팀의 선제 골이자 경기의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전체 11번째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호 골이다.

특히 리그 경기로 한정하면 손흥민은 안방에서 5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은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14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다.

2015-2016시즌 토트넘 입단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40골도 돌파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세르주 오리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하게 밀어준 것을 골문 바로 앞에서 오른발 인사이드로 살짝 갖다 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또 후반 2분엔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4호이자 시즌 6번째 도움도 기록하는 등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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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활약과 해리 케인의 멀티 골을 앞세운 토트넘은 4-0 완승을 거두고 최근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를 이어가며 5위(승점 44)를 달렸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두가 잘 뛰었고, 우리는 이길 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반전에 득점한 것이 중요했다. 이후 우리는 치고 나와 공간을 확보했고 강해졌다”며 “크리스티안(에릭센)의 골이 특히 좋았다. 세르주(오리에), 해리(케인), 나, 델리(알리)가 모두 관여했다. 아름다운 축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은 정말 즐거웠다”면서 “골을 넣고 승점 3도 따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이날 맹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MOM)’의 영예를 안았다. 케인과 함께 EPL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MOM’ 트로피를 든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극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의 활약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 경기 직후 “손흥민은 가장 공격적인 선수였다”면서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8점)보다 높은 평점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공을 가지고 있을 때마다 득점을 향해 나아갔다. 케인, 알리 등과의 연계 플레이도 굉장히 뛰어났다”며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도 선정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9.2점의 높은 평점을 줬다.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9.5점을 받은 케인에 이어 두 번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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