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도우미’ 신체활동리더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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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찾아 건강지키기 봉사
서울시 150명 뽑아… 22일까지 접수

서울시가 이웃에게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도록 도와주는 ‘2018 신체활동리더’ 150명을 모집한다. 지역의 운동 취약계층을 찾아가 운동 효과와 재미를 알려주는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체활동리더가 될 수 있다. 신청은 22일까지 서울시 신체활동리더 홈페이지(www.seoul-leader.kr)에서 ‘제7기 신체활동리더 모집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치구별 사업담당자에게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신체활동리더는 다음 달 21일부터 네 차례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이후 자신이 신청한 자치구의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같은 곳을 찾아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수업을 진행한다.

신체활동리더는 2012년 1기 77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87명이 활동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일수록 운동이 부족해 비만과 각종 질환 발생률이 높다. 신체활동리더가 이들의 건강을 증진시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donga.com
#운동 도우미#신체활동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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