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저는 당신과 한몸입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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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과 한몸입니다.
시각장애인인 당신을 위해 본능도 기꺼이 내어줬습니다.
그래도 저는 당신만 행복하면 됩니다.
당신만 안전하면 행복합니다.
하루를 잘 마친 당신이 웃음 한 번 지어 주고 손길 한 번 주면 저의 하루도 완벽해집니다.
올해는 저의 해.
저는 올해도 주인공 자리를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경기 고양시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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