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Reality Story] 가상현실의 현재와 미래가 궁금하면 경기 가상현실 컨퍼런스로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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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3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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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가 13~14일 양일간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는 경기도 관내의 VR/AR 기업과 국내의 유망 VR/AR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사의 성과를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VR/AR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VR/AR 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출처=IT동아)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출처=IT동아)

이날 행사에는 누믹스미디어웍스, 매트릭스나인, 루쏘팩토리, 인스퀘어, 맘모식스, Actevolve, 리얼감, 팬더&스튜디오, 헬로VR, 네비웍스, 스코넥 등 11개사가 참여해 자사가 개발한 VR/AR 게임과 교육 콘텐츠를 시연했다. 이밖에 아카데미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27개의 VR 게임 콘텐츠와 360도 동영상도 함께 공개되었다.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출처=IT동아)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출처=IT동아)

첫날 행사에선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VR 기반의 스피치 솔루션을 개발 중인 오베이션VR의 제프 머셜 대표, 조성호 매크로글프 VR 본부장 등이 연사로 나와 VR/AR 개발에 관한 노하우를 들려줄 계획이다. 둘째날 행사에선 이미연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 김영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컨텐츠 과장, 강신범 바른손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국내와 해외 VR/AR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서 이희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인 VR/AR 기술을 통해 창업이 활발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는 VR/AR 기술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콘텐츠와 기술을 사용자에게 시연하고, 사용자들은 VR/AR 기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출처=IT동아)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출처=IT동아)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출처=IT동아)
경기도 가상 증강현실 컨퍼런스(출처=IT동아)

동아닷컴 IT전문 강일용 기자 z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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