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짝사랑→공개 열애→선후배 사이로…김경진·양해림 커플 결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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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1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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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경진 소셜미디어
사진=김경진 소셜미디어
코미디언 김경진(34), 양해림(32) 커플이 결별했다.

11일 김경진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김경진과 양해림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MBC 공채 16기인 김경진과 18기 공채인 양해림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뒤 3년 넘게 공개 열애를 해왔다.

김경진은 2010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림아. 내가 널 약간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네 남자 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거야”라고 고백했고, 그로부터 약 4년 뒤인 2014년 1월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3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일밤’ ‘개그야’ ‘하땅사’ ‘텐트 인 더 시티’ ‘맨즈헬스 프로젝트’ ‘웃고 또 웃고’ ‘웰컴 투 더 쇼’ ‘포커페이스 시즌2’ ‘스펀지’ ‘사심연구소’ ‘코비디에 빠지다’ 등 다양한 개그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어바웃 러브’ ‘유일랍미’ ‘질풍기획’ ‘왕은 사랑한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연애의 맛’ ‘원스텝’ ‘구세주:리턴즈’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양해림은 200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서 활약했다.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 보육원 교사 박혜정 역으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양해림은 렌틸콩 다이어트로 50일 동안 12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이후 양해림은 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를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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