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천년의 해’ 앞두고 6일 학술세미나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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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스타트업캠퍼스서 특별전 함께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2018년 ‘경기 천년의 해’를 앞두고 6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경기 정명(定名) 천년 기념 학술세미나 및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창조경제연구회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대한지리학회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 정명 천년 기념사업의 하나인 학술세미나는 경기도의 정체성과 새로운 경기 천년의 비전을 주제로 산업 미래 지리 역사 도시 건축 등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다목적홀 로비에서는 고려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경기도 지도를 전시해 경기 천년을 지리적 관점에서 조망해본다.

경기문화재단은 건물 외벽 등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영상을 드러내는 미디어파사드 기획전 ‘천년의 지혜’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가로 100m, 세로 80m)에서 개최한다. 천년의 지혜전(展)은 예술가 3인이 천지인(天地人·하늘 땅 사람)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15분에서 25분 사이 10분간 상영한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 외곽 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한 기록에 따라 내년을 경기 천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경기 천년의 해#학술세미나#판교스타트업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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