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복층형-펜트하우스 등 38개 타입… 49층 주상복합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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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리더스포레

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내달 초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 HO3 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49층, 11개 동 총 118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149m²로 설계됐다. 각 블록별로 공급세대와 면적은 다르다. HC3블록은 총 343채이며 전용면적별로 △84m² 170채 △99m² 137채 △112m² 35채 △145m²(펜트하우스) 1채다. HO3블록은 총 845채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84m² 417채 △99m² 254채 △114m² 149채 △119m² 22채 △147m²(펜트하우스) 2채 △149m²(펜트하우스) 1채가 공급된다.

이 밖에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HC3블록(7586m²)은 상업시설을 1층과 2층에 배치했으며 HO3블록(1만9993m²)은 1, 2층과 45층∼49층에 배치할 예정이다.

세종 리더스포레가 입지할 곳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어반아트리움은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로 쇼핑거리와 다양한 문화복합상업시설이 계획된 곳이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도 2-4생활권에 계획된 상태다. 또한 세종시의 문화예술을 책임질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 예정)도 단지를 나오면 바로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있는 나성초·중학교(2019년 개교 예정)를 비롯해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 예정) 등을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하다.

2-4생활권에서 아파트 분양은 올해 처음이다. 모두 4개 구역(P1, P2, P3, P4)에서 아파트 공급을 예정하고 있으며 세종 리더스포레의 경우 4개 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컨소시엄 아파트다.

또한 세종 리더스포레는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진행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 당선작이다. 업계에서 공모전 당선작은 특별한 아파트로 여겨진다. 조경이나 외관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를 두기 때문이다.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서 단지 외관에 차별화를 뒀으며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주택 구조도 총 38개 타입으로 설계해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도록 했다. 또 2-4생활권 공급 예정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다.

분양대행사 최민영 본부장은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리더스포레를 상업·문화·교육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최적의 입지에 공급한다”며 “2-4생활권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현재 정부세종2청사 인근(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서 운영 중이며 본보기집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에서 내달 초 오픈 예정이다. HC3블록은 2021년 2월, HO3블록은 2021년 6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한화건설#세종 리더스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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