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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회장, 가맹점주에 ‘폭언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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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회장, 가맹점주에 ‘폭언 갑질’ 논란

황성호기자 입력 2017-11-15 03:00수정 2017-11-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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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이××, 폐업시킨다고 막말” 회사측 “다른 제품 써서 지적한 것”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그룹의 윤홍근 회장(62·사진)이 가맹점주에게 폭언하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닭을 납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BBQ 가맹점주 김모 씨와 그룹 측에 따르면 5월 12일 윤 회장은 일행 10여 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김 씨 매장을 찾았다. 윤 회장이 매장 내 주방으로 들어갔고 가맹점 직원인 주방실장이 이를 제지했다. 그러자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일어났다. 김 씨 측은 “(말다툼 과정에서) 윤 회장이 ‘이 ××’라며 폭언을 했고, ‘폐업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BQ 측은 말다툼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욕설은 아니었다. 해당 매장이 회사가 지정한 제품 외에 다른 제품을 써서 지적한 것”이라고 맞섰다.

김 씨 측은 또 BBQ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닭을 공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닭이 유통기한을 2, 3일 정도 남긴 채 납품됐다는 것. 김 씨는 올 3월 가맹점 계약 때 BBQ 측이 유통기한이 5일 이상 남은 닭을 납품할 것을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런 납품 실태가 윤 회장의 방문 후 더 심해졌다고 한다. 김 씨 측은 조만간 윤 회장을 경찰에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BQ 측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닭을 줬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윤홍근#bbq#회장#갑질#가맹점#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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