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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썰전’ 이어 목 밤 예능 3위 …낚시광 유시민 작가도 ‘도시어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0 13:27
2017년 11월 10일 13시 27분
입력
2017-11-10 12:46
2017년 11월 10일 12시 4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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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캡처
‘도시어부’가 목요일 밤 신흥 예능 강자로 급부상 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에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3.74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도시어부는 지난주(3.602%)보다 0.1%P 이상 상승하면서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전체 예능·교양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이는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2.3%), tvN ‘수상한 가수’(1.2%),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1.0%)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
1위는 시청률 6.8%를 기록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차지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KBS 파업으로 인해 지난 10월 19일 이후로 결방 중이다.
JTBC ‘썰전’의 시청률은 주춤했다. 지난주보다 약 0.2%P 하락한 4.875%를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낚시 전문잡지 표지 모델로 나선 적이 있을 정도로 낚시 애호가인 ‘썰전’의 고정패널 유시민 작가가 목요일밤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할지 궁금.
한편, 9일 방송된 도시어부에는 경남 통영시 홍도 앞바다에서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마이크로닷이 부시리 대첩을 벌였다. 멤버들은 70cm 이상의 부시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들은 묵직한 부시리들을 다수 낚았지만, 70cm 부시리를 잡는 데에는 실패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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