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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세계 1위 기념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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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세계 1위 기념 통큰 기부

김종석기자 입력 2017-11-09 03:00수정 2017-11-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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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3년 연속 거액 쾌척… LPGA 블루베이 첫날 공동9위
톱랭커 상징 ‘캐디 조끼’ 박성현(가운데)이 8일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1라운드 티오프에 앞서 캐디 데이비드 존스(오른쪽), LPGA투어 존 포다니 부회장과 세계랭킹 1위 등극 기념 캐디빕(조끼) 전달 행사를 갖고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남달라’ 박성현(24)은 남다른 기부로도 유명하다. 2015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1억1420만 원을 기부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지난해에도 시즌 막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뒤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 레이스는 올해도 멈추지 않았다. 박성현은 8일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를 기념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억 원의 기부금 사용처는 박성현과 사랑의 열매가 상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박성현은 “세계 1위는 나만의 힘으로 이룬 게 아니다. 어려운 시기에 주위의 많은 도움을 받아 이겨낼 수 있었다. 누군가를 위해 늘 뭔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교 시절과 프로 입문 초창기 박성현은 가정 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같은 연습장에 다니던 지인들에게 훈련 경비를 지원받았으며, 4년 가까이 후배 아버지에게 무료 레슨을 받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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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성현은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젠후 블루베이GC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대회 티오프에 앞서 세계 1위 선수 캐디에게만 지급하는 캐디빕을 전달받는 행사를 가졌다. 세계 1위 데뷔전에 나선 박성현은 1라운드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공동 9위로 마쳤다. 일찌감치 신인상을 확정지은 박성현은 이 대회를 포함해 남은 2개 대회에서 평균타수 1위와 올해의 선수상까지 노리고 있다. 유선영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박성현#박성현 기부#박성현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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