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아동문학평론가 김이구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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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구 아동문학평론가이자 소설가(사진)가 3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서울대 국문학과를 나온 고인은 1988년 ‘문학의 시대’ 4집에 단편 ‘성금’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을 맡는 등 아동청소년 책을 만드는 데 애정을 쏟았다. 평론집으로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 ‘해묵은 동시를 던져 버리자’가 있다.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 ‘첫날밤의 고백’,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를 냈다. 유족으로는 아내 신현숙 씨, 딸 꽃산 CJ제일제당 사원이 있다. 빈소 서울 한강성심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2633-4455
#김이구 아동문학평론가 별세#창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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