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라임 대학]지식서비스-뷰티 산업 이끌어갈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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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미래지식서비스와 소프트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지식프로슈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신설하고, 제조·서비스 융합을 위한 기술인재 및 생명·에너지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보안, 서비스디자인, 뷰티산업, 바이오, 에너지 분야의 6개 프라임학과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라임사업으로 신설된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은 지식서비스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학사제도 운영(전과제도 활성화 및 연계전공 발굴, 자기설계전공제 신설) △우수인재 발굴 프로그램 운영(전공체험프로그램, 인재선발을 위한 선도적 입학전형, 인재관리프로그램) △창의교육환경 구축(지식서비스공과대학 전용공간, 첨단실습기자재 확충) △우수교원 확보(산학협력전담교원 및 산업계 인사 전임교원 채용) △산학협력 강화(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교류 강화)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지난해 프라임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산업체)연계 교육과정 개발=산업계 수요가 반영된 교과목 개발을 위해 교육과정체계개발위원회(기업외부전문가) 운영을 통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78개 교과목의 개발 방향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라임 학과별 2개 교과목을 선정하고 총 12개의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여 교과내용을 체계화하고 고도화했다.

▽공학선행학습 교육콘텐츠 개발=신설 공과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의 공학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공 소개 및 사례 영상, 입문기초 콘텐츠 등 총 60개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캡스톤디자인·클래스셀링 지원사업=프라임학과뿐만 아니라 비프라임학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문사회예술 분야의 현장능력 강화와 산학협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캡스톤디자인·클래스셀링 적용 비교과 교육과정을 공모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웹소설 연재 및 소설집 발간, 보안전문 업체 홍보영상 제작 등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성신여대는 1차연도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2차연도 사업을 더욱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

▽공과대학 기초학업능력 강화프로그램=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초학업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과대학 기초학업능력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3D프린팅을 위한 모델링 및 디자인 기초교육,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기기 프로그래밍, Python 프로그래밍 기초 다지기 등이다.

▽산학연계콜로키움 프로그램=진로·전망탐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공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연계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해외의 4차 산업혁명 분야 관련 지식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 분야에 대한 진로탐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성근 단장
이성근 단장
성신여대는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내 프라임학과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 3차연도 사업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인재 양성 집중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성신여대#소프트산업#융합보안#서비스디자인#뷰티산업#바이오#에너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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