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우리, 제26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 대회 수상자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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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회장 김희선)가 17일 초.중학생 독서능력 평가 대회인 ‘제26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 독서올림피아드는 건전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의 독서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1991년부터 시행해 온 대회이다. 지난 8월 19일 열린 이번 대회는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에듀팡, 한우리열린교육이 후원했으며, 전국 1만 2천명의 지원자가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심사 결과, 대상은 초등학생부 6명과 중학생부 1명 등 총 7명의 학생이 차지했다. 초등학생부 대상은 윤수아(서울 대도초 1), 김서영(부산 해송초 2), 최윤서(광주 송원초 3), 조윤서(서울 난향초 4), 김경민(부산 동성초 5), 모서윤(용인 독정초 6) 학생에게, 중학생부는 이서진(전북 익산어양중, 2)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동아일보 사장상이, 금.은.동.장려상 및 특상 수상자에게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회장상이 수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독서 능력 진단 및 맞춤형 독서 방향을 제시하는 ‘영역별 독서능력’과 ‘통합사고력’에 대한 평가 결과도 제공된다. 수상자와 평가 결과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이재필 사무국장은 “학교의 평가 방식이 서술형 평가나 수행 평가를 늘리는 방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한 통합사고력 향상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독서올림피아드는 양질의 책을 접하고, 독서 능력 및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우리#독서올림피아드#독서능력 평가#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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