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CSI 1위 기업]우정사업본부, 전국 3500여개 우체국 네트워크 통해 ‘공익’ 배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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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부문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1884년 우정총국으로 출발해 130여년 역사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해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고객만족경영이 최고의 가치임을 인식하고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우정사업은 전국 단일요금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성격과 자체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기업적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3500여 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류서비스와 편리한 예금·보험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해 왔다.

우정사업본부의 주요사업인 우편서비스는 통상우편, 소포우편, 국제특송 등 우편물을 접수하고 운송 및 배달하는 업무이며,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우체국 쇼핑, 꽃배달서비스, 알뜰폰 판매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등기우편 시범운영, 통상우편 법인마케팅 강화, 선납소포라벨 서비스 출시, 당일특급서비스 확대, 우체국쇼핑 모바일 간편결제 시행, 전자상거래 전용 국제특송 운영 등 서비스 차별화를 추진하고, 무인우편접수기 성능개선으로 고객대기시간 단축, 물류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 고객지향적 모바일 우편서비스 구현 등 우편물류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3년 정부기관 중 최초로 우체국콜센터를 구축해 우편이용안내(접수·배달), 우편상품, 쇼핑상담, 민원 등 다양한 고객의 소리(일평균 2만5000콜 응대)를 즉시 처리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상담과 국제우편상담센터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재해·재난지역, 지역행사장 등 일시적으로 수요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정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이동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관으로서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집배원365봉사단, 우정사회봉사단) 운영, 청소년꿈보험 및 장애인 암보험 무료가입 지원, 휠체어농구대회 개최,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간병 지원, 전국 지역단위별 우체국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공익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고객만족경영의 실질적인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내부 직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내부 자격증 필수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통한 업무 집중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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