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프로축구 부산 감독 심장마비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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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산 감독(사진)이 10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4세. 고인은 18세이던 1991년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남북 단일팀으로 선발돼 공격수로 활약하며 8강 진출에 기여했다. 19세이던 1992년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에 당시 최연소로 선발됐다. 2003년부터 지도자로 나섰고 프로축구 대전, 상주 감독을 지낸 뒤 지난해 11월 부산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우수희 씨와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8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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