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TV 프로그램]한의사인 이윤석 아내, 남편 위한 ‘약술’ 담그기 도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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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4일 채널A 오후 9시 30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이윤석 부부의 하루가 공개된다. 한의사인 윤석의 아내는 평소 술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약술을 담그기로 한다. 약재로 유명한 경동 시장을 방문해 오가피, 인삼, 견과류까지 각종 한약재를 구입한 뒤 시아버지 성묘를 위한 인삼주부터 아빠본색 출연진을 위한 맞춤 약술까지 담그기 시작한다.

김윤아의 가족이 부산으로 떠난 늦은 휴가의 마지막 이야기도 이어진다. 김윤아와 민재의 외숙모는 여유롭게 해운대의 분위기를 즐기고 남편 김형규와 아들 민재, 윤아의 남동생네는 물놀이를 가기로 한다. 이곳에서 형규는 백사장에 글씨 쓰기, 연 날리기 등 놀이를 즐기며 ‘초딩 아빠’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낸다.

얼마 전 시어머니 생일상을 차렸던 이준혁의 아내는 한나절 포상 휴가를 받게 된다. 시어머니가 집안일과 아이들을 봐주기로 한 것. 그러나 마사지와 노래방에 이은 레스토랑 코스로 휴가를 만끽하는 도중에 엄마를 찾는 아이들의 전화가 걸려온다. 이 시대 자녀를 둔 부부라면 공감할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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