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영화관]향유고래 공격으로 침몰한 에식스호… 선원들의 생존 위한 비극적 선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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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더 씨(7일 채널CGV 오후 10시)

론 하워드 감독. 크리스 헴스워스, 킬리언 머피 주연. 걸작 소설 ‘모비딕’의 탄생에 영감을 준 포경선 에식스호에 관한 이야기다. 때는 1819년 여름. 에식스호는 남태평양 한가운데에서 길이 30m, 무게 80t에 달하는 성난 향유고래의 공격을 당해 침몰한다. 살아남은 21명의 선원은 보트에 나눠 타고 육지를 찾아 나서지만 식량도 식수도 바닥을 보인다. 희망마저 고갈돼 가는 망망대해에서 이들은 생존을 위해 비극적인 선택의 기로에 선다.
#하트 오브 더 씨#향유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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