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스타벅스커피코리아, ‘평등 직장’ 문화 선도… 정규직 열린 채용 돋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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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고용친화 부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취약계층 고용친화 정책을 펼쳐 평등 직장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타벅스는 연령과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1999년 7월 1호점을 오픈하면서 40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스타벅스코리아는 현재 전국 1080여 개 매장에서 300배 이상 증가된 1만2000여 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스타벅스는 신규 매장 오픈 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채용 및 인사제도, 성과평가, 급여 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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