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본선 및 시상식이 열렸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채널A, 중앙대가 후원한 이번 콩쿠르에서는 12개 부문에 190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58명이 본선에 올랐다.
최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조성진 손정범 등이 잇달아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클래식을 빛내고 있다. 중등부 피아노 1위를 차지한 양지원 양(예원학교 3년)은 “선배들이 국제콩쿠르에서 좋은 결과를 내 후배들이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콩쿠르는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6시부터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홈페이지(www.donga.com/concours/juniormusic)에서 심사위원별 채점표를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은 22일 오후 6시에 게재되며 본선 연주 동영상은 29일부터 유료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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