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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코스트코 지분-점포 일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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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코스트코 지분-점포 일괄 매각

박은서 기자 입력 2017-09-14 03:00수정 2017-09-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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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구조 개선으로 사업 내실화” 이마트가 코스트코코리아 잔여 지분과 점포를 코스트코에 모두 넘긴다. 적극적인 구조개선 작업을 통해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코스트코코리아의 지분 3.3%와 코스트코 서울 양평점 대구점 대전점을 일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가 코스트코와 협력 관계를 갖게 된 것은 1990년대 초중반이다. 1994년 이마트는 미국 프라이스와 기술제휴를 통해 창고형 할인점 ‘프라이스클럽’ 서울 양평점을 냈다. 그러나 외환위기가 닥치자 1998년 프라이스클럽 지분을 대부분 매각했다. 이후 프라이스가 코스트코에 인수되면서 코스트코코리아의 지분 중 일부를 이마트가 소유하게 됐다.

코스트코 양평점 등 3개 점포는 1998년 6월부터 이마트 소유의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 왔다. 계약 기간은 20년으로 내년 5월 끝난다. 이마트는 대구 수성구 시지점도 한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팔았다. 시지점은 2006년 이마트가 월마트코리아로부터 인수한 16개 점포 중 하나다. 이마트는 이 같은 자산매각으로 신규 투자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자산 매각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건 물론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이날 자체브랜드(PB)인 노브랜드를 통해 19만9000원짜리 32인치 고화질 TV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이마트#코스트코#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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