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브루킹스硏 한국석좌… CIA출신 박정현씨 선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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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두 번째 한국석좌에 미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정 박(한국명 박정현) 박사(사진)가 선임됐다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미국 콜게이트대를 졸업한 뒤 2006년 컬럼비아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박사는 뉴욕의 헌터칼리지 겸임교수를 지낸 뒤 CIA와 국가정보국장실(ODNI)에서 선임분석관으로 활동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미국의 동아시아 외교정책에 대한 학문·실무적 경험을 갖춘 박 박사 임용으로 브루킹스연구소 내 미국의 다양한 한반도 및 동아시아 연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루킹스연구소 초대 한국석좌는 캐서린 문 웰즐리대 교수였고 지난해 7월부터는 조너선 폴락 선임연구원이 대행을 맡았다. 한국석좌 자리는 2014년 처음 설치됐다.
#cia출신 박정현씨 선임#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한국석좌 박정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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