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컴백’ 아유미, 전성기 시절 눈길…“걸그룹 슈가의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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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3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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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유미 소셜미디어
사진=아유미 소셜미디어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약 11년 만에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984년생인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했다. 일본인인 그는 당시 서툰 한국어 실력과 깜찍하고 예쁜 미모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아유미가 소속돼있던 ‘슈가’는 히트곡 ‘Shine’, ‘현명한 이별’, ‘Secret’ 등을 발매해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또 아유미는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2006년 슈가가 해체된 후에도 아유미는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는 같은해 솔로곡 ‘큐티하니’를 발표해 큰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돌연 일본으로 돌아갔으며, 현재는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의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은 아유미와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아유미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황정음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또한 아유미는 지난해 2월 황정음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측은 23일 “아유미가 오는 9월 중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 전격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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