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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청문보고서 당일 채택… 또 ‘의원 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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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청문보고서 당일 채택… 또 ‘의원 불패’

유성열기자 입력 2017-08-12 03:00수정 2017-08-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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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딸의 재산 형성 과정이 도마에 올랐다. 후보자가 조카를 국회 인턴으로 특혜 채용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지만 정책 질의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의원 출신 장관 후보자는 쉽게 청문회를 통과한다’는 관행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일정한 소득이 없었는데도 후보자의 딸(35)이 현금 자산(예금 2억5000만 원)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하자 김 후보자는 “(딸이) 오래전부터 친척들로부터 받은 세뱃돈과 용돈, 과외비, 연구조교 장학금 등을 모았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노동회의소 설립 의사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의 질의에 “노조 미가입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적 기구를 설립하겠다”고 답했다. 환노위는 이날 오전 10시 청문회를 시작해 오후 6시에 마무리한 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새 정부 들어 치러진 인사청문회 가운데 최단시간 기록이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김영주#청문회#고용노동부#문재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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