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회 맞은 ‘서초금요음악회’… 8월 한 달간 특집 프로그램 마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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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최장수 음악 공연 프로그램 ‘서초금요음악회’가 11일 1000회를 맞는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3년간 이어져 왔다. 총 1만여 명의 음악가가 무대에 올랐고 연인원 67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1000회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특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999회째인 4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는 국악 한류 1세대인 퓨전 국악 그룹 ‘공명’이 무대에 오른다.

11일 1000회 기념 음악회에서는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미주, 바리톤 한명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베이스 손철호가 출연해 오페라 명곡을 들려준다. 18일 1001회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갈라 공연, 25일 1002회 공연은 가수 김범룡이 출연하는 ‘조이풀 콘서트’가 진행된다. 무료. 02-2155-8317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서초금요음악회#서초금요음악회 1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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