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남부지역 대상 ‘노인보호전문기관’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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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일 김천시 아포읍 제석리에서 경북서남부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열었다. 상담전문가 7명이 김천 구미 경산 군위 성주 고령 칠곡의 노인을 대상으로 △24시간 노인 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 조사 △피해 노인 및 가족 지원 △노인 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맡는다.

도에 따르면 90%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의 가해자는 대부분 가족과 친척이다. 노인 학대가 의심될 때는 전화(1577-1389) 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면 상담사가 도움을 준다. 도는 포항과 예천에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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