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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18일부터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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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18일부터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대출 출시

송충현기자 입력 2017-07-18 03:00수정 2017-07-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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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14∼19%… 최대 1000만원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신한 NH 등 25개 저축은행에서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대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잇돌 대출은 연 20%대 고금리로 돈을 빌려 온 중·저신용자를 제도권 금융소비자로 안착시키기 위한 중금리 대출이다.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 워크아웃이나 법원의 개인회생을 졸업한 지 3년 이내인 수요자다. 채무조정제도를 마치면 채무 기록은 사라지지만 그 기간 동안 금융거래 기록이 없어 신용등급이 낮아진다. 채무조정제도 졸업자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은행의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해 다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하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것이다.

소득 기준은 5개월 이상 다닌 직장의 근로소득을 연소득으로 환산했을 때 150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업소득이나 1회 이상 연금소득이 연 800만 원 이상인 경우다. 금리는 상환능력에 따라 연 14∼19%가 적용된다.

대출을 원하는 수요자는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연금수급권자 확인서와 소득증빙 서류를 가지고 IBK KB NH 신한 오케이 등 25개 저축은행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최장 5년간 원리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금융위는 약 6만 명의 채무조정졸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저축은행#채무조정졸업자#사잇돌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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