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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사이클 축제로 커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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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사이클 축제로 커가길”

이승건기자 입력 2017-06-19 03:00수정 2017-06-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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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대회 조직위원장 “한국인 우승, 대단한 자부심”
“1등급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DK)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입니다. 선수 개인으로서도 영광이지만 한국 사이클의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TDK 조직위원장인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59·사진)은 “레이스 마지막 날을 지켜보기 위해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과 사이클 동호인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했다. 모처럼 국내 선수가 우승까지 차지한 덕분에 현장에 계신 분들이 큰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2007년 출범한 TDK의 모태는 1999년 제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국제대회다. 경륜을 주관하고 있는 체육진흥공단은 한국 사이클의 젖줄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정부 체육 재정의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 체육국장, 감사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2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부임한 체육행정 전문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TDK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통한 온라인 실황 중계는 많은 사이클 팬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전 구간 실황 중계를 외국 스태프가 맡은 것에 비해 올해 대회는 국내 촬영 팀이 해낸 것이라 더 의미가 컸다. 김 위원장은 “미세먼지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자전거는 최고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자전거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수준 높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TDK는 투르 드 프랑스를 모델로 출범했지만 도로 사이클 대회라는 공통점만큼 차이점도 많다. TDK가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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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투르 드 코리아#김성호 대회 조직위원장#한국 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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