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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자사고-외고-국제고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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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자사고-외고-국제고 없앤다

최예나기자 , 이권효기자 입력 2017-06-15 03:00수정 2017-06-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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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20년 일반고 전환 추진… 서울교육청 6월 말 방침 발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 자사고 23곳과 외국어고 6곳, 국제고 1곳을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이달 28일 발표할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공약 중 하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법적 지위를 없애야 한다’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는 2019년 또는 2020년까지 재지정돼 있기 때문에 교육부가 법 시행령을 개정해도 2020∼2021년 폐지되고 일반고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이르면 내년부터 자사고 입학 전형 방법을 추첨제로 전환하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 입시를 일반고와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을 28일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에서 당장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는 자사고나 외고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에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 자사고 3곳과 서울외고, 영훈국제중에 대한 운영 성과 재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자사고 2곳과 외고 8곳을 2019∼2020년 재평가에서 재지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본보가 14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문의한 결과 경기 광주 강원 전북 등 8곳 이상의 진보 성향 교육감들은 대부분 자사고 등의 폐지 방안에 찬성했다. 반면 대구 경북 울산은 반대했다.

최예나 yena@donga.com / 대구=이권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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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일반고#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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