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새 길을 찾다/금호아시아나그룹]항공 서비스도 타이어도 프리미엄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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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4차 산업사회 선도’로 정하고 격변하는 사회에서 기업 경쟁력을 키워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 개발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치열해지는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신예 항공기 A350을 도입했다. A350 1호기는 4월 26일 도입된 뒤 이달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했고 인천∼홍콩, 오사카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항공사들이 운용 중인 항공기 중 최신예 기종인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 기내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3월 15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가진 2017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에서 신제품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CRUGEN) HP71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가족과의 여가 시간이 중요시되고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지면서 SUV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급 SUV 전용타이어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신제품 크루젠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이다. 주행 시 노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소프트 콘셉트의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어떤 노면에서도 완벽한 제동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마모 성능은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승차감 및 핸들링, 눈길 및 빙판에서의 성능 등 모든 면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금호아시아나그룹#아시아나항공#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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