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양인들의 한국 방문과 생활을 돕기 위한 비영리 게스트하우스 ‘뿌리의 집’을 운영해 온 김도현 목사(63·사진)가 ‘2017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 수상자(박애주의자 부문)로 선정됐다.
APA위원회는 24일 김 목사를 포함한 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 목사는 뿌리의 집을 운영하며 국내외 한국계 입양인들을 위한 다양한 연대 활동을 펼쳐 한국의 해외 입양 문제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입양 아동 학대 방지 및 진상규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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