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국제와인박람회-프랑스 명품 와인산지 여행 동시에 즐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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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카투어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되는 비넥스포(VINEXPO) 국제와인박람회에 즈음하여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에서는 전시 참관과 함께 ‘보르도&부르고뉴 명품 와인 산지’도 여행하는 방문단을 모집한다.

최근 ‘보르도 와인’ 전문 서적을 출간한 한관규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 원장이 현지 안내와 강의를 제공하는 특별 와이너리 투어이다.

비넥스포 국제와인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와인 축제이자 비즈니스 전시회로서 와인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필수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42개국에서 2350개 와인 및 주류업계가 출품할 예정이며 방문객 수는 5만 명이 예상된다. 이곳에서 세계 와인 시장의 트렌드 예측과 다양한 와인을 발견하는 비즈니스 광장이 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모집하고 있다. 먼저 1그룹은 와인 수입업체, 와인숍과 호텔,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관리자나 소믈리에 같은 와인 분야 종사자를 위한 일정으로 비넥스포 4일 동안 매일 박람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와인세미나와 그랑 크뤼 시음회를 신청하여 참석할 수 있다.

2그룹은 비넥스포 오픈 일에 참관하고, 보르도 메독 1등급 샤토인 라피트 로칠드, 라투, 무통 로칠드, 마고와 생테밀리옹 지역의 샤토 오존과 슈발 블랑 그리고 포므롤의 샤토 페트뤼스도 방문한다.

와인 시음은 유명 그랑 크뤼 샤토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직접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르고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전설적인 로마네 콩티, 제브레 샹베르탱, 클로 드 부조, 몽라셰 등 유명 산지들을 둘러 볼 여정이다.

또한 프랑스 와인 시장 분석을 위해서 파리, 보르도, 본 지역 와인전문점과 백화점 와인 코너를 방문하는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처럼 와인 분야 종사자 교육생뿐 아니라 와인 애호가들이 한번의 방문으로 세계 최대의 와인박람회 참관과 유명 산지 그리고 현지에서 명품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 프랑스대사관 와인담당 상무관이었던 한관규 원장의 오랜 프랑스 와인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유명 샤토 대표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준비하여 기존 와이너리 투어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방문이 될 것이다.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바인그룹 ㈜하리카투어에서 주관하며 주한 프랑스대사관 프랑스전시협회가 후원하고 있는 이번 방문단 모집은 5월 15일이 1차 마감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와인#하리카투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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