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일자리 박람회’ 인천 상시 운영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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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방문시 정보제공 면접 진행… 취업때까지 구인업체와 지속 연결

인천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365 일자리 박람회’를 상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시 민원실에 전담팀을 설치해 취업 및 창업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부서와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연중 내내 일자리 박람회를 여는 것이다.

365 일자리 박람회가 상시 운영되면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인천시청을 방문해 한 번에 전문적이고 특화된 분야의 취업 정보를 얻고 면접까지 볼 수 있다. 인천시는 상담자가 취업할 때까지 구인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등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취업 상담을 일반 민원과 동일하게 인정하는 행정책임제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자리경제국(일자리, 창업)과 보건복지국(장애인 일자리), 여성가족국(여성, 노인, 청년 일자리), 전문기관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일자리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365 일자리 박람회를 시책으로 추진하고 간부회의나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 때 추진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인천시는 “일자리 박람회를 상시 운영해 청년실업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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