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전기로 40km 간다, 프리우스… 주행성능 높였다, K5 GT…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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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신차 캘린더 /4월/

서울모터쇼에 이어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서도 연이어 모터쇼가 열린다. 이들 모터쇼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차량과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완성차 업체들이 연이어 신차를 내놓고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에 처음 소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8.8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전기 모드로 최대 40km를 주행할 수 있고 복합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21.4km에 이른다.

기아자동차가 내놓은 2018년형 모하비는 기존 모하비의 최상위 트림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는 등 안전 관련 사양들을 점차 대중화하는 모양새다.

한불모터스가 공개한 시트로엥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은 푸조가 자랑하는 고효율 블루HDi 2.0 엔진에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리면서 최고 150마력을 낸다. 인피니티코리아의 Q30은 쿠페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디자인에 인피니티만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뚜렷한 개성을 자랑한다.

기아차의 K5 GT는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고성능 모델로 출시됐다. 기존의 2.0 터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튜닝 작업을 가미해 신규 사양을 탑재함으로써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주행감을 확보했다. 특히 중고속 영역의 가속성능 및 변속 응답성을 개선해 보다 경쾌하고 역동적인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RE플러스는 기존의 RE트림을 대체하면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와 하이패스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정리=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신차#자동차#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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