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불법 도박 혐의를 받은 진야곱(두산)에게 20경기 출장 정지, 그의 불법 도박 사실을 인지하고도 경기에 내보낸 두산에는 제재금 2000만 원 처분을 내렸다. 국가대표 소집 기간 중 무면허 운전을 하다 걸린 임창용(KIA)도 제재금 500만 원을 내게 됐다. 불법 도박 관련 공소시효 만료로 불기소된 이재학(NC)에게는 따로 징계를 내리지 않았지만 NC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으로 제재금 5000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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