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청년 목돈 마련… 경기 ‘일하는 청년통장’ 5000명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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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부터 인터넷 접수

경기도가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목돈을 마련해주는 ‘일하는 청년통장’ 상반기 참가자 500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로 1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월 165만 원) 이하인 일하는 청년이다. 모집은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다.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www.ggwf.or.kr),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금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경기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 원을 마련해주는 제도다. 도입 첫해인 지난해 선정된 1500명의 청년통장 가운데 99.1%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4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문의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복지재단(031-267-9334∼8, 9316∼8)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일하는 청년통장#인터넷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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