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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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임훈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는 24일 백화점 8층 커뮤니티룸에서 지역 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 임훈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는 24일 백화점 8층 커뮤니티룸에서 지역 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서구 무진대로)는 최근 백화점 내 8층 커뮤니티룸에서 ‘22기 지역 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1995년 개점 초기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관공서, 장학재단 등과 함께 소년소녀 가장 및 차상위 계층 자녀, 사회봉사 활동 우수자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2300여 명에게 약 24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장학금 지급 범위와 대상자를 크게 늘렸다. 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 서구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전달하고 록수장학재단 등과 차례로 전달식을 열 예정이다. 올해는 학생 130여 명을 추천받아 1억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신세계#희망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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