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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논란에도… 中송환 중국군 유해 28구 입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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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논란에도… 中송환 중국군 유해 28구 입관식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17-03-21 03:00수정 2017-03-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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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공항서 中에 인도
20일 인천 중국군 유해 임시 안치소에서 열린 중국군 유해 28구 입관식에서 중국 측 관계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유해와 유품 447점은 22일 중국에 인도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방부가 6·25전쟁에서 숨진 중국군 유해 28구의 중국 송환을 위한 입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의 중국군 유해 임시 안치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우리 군 관계자와 주한 중국대사관 국방무관을 비롯한 중국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송환되는 중국군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지난해 3∼11월 전국 각지에서 발굴해 유전자(DNA) 감식으로 신원을 확인한 것이다.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중 공동 유해 인도식 행사를 통해 중국 측에 인도된다.


중국군 유해 송환은 2013년 6월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의를 중국이 수용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부터 매년 중국 청명절(淸明節·올해 4월 4일)을 앞두고 송환해 왔다. 2014년 437구를 시작으로 올해 28구까지 총 569구의 중국군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3월 박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군 유해 송환에 사의를 밝힌 바 있다.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에 대해 중국이 강력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됐지만 군은 중국군 유해 송환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네바 협약에 명시된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유해 송환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국방부#625전쟁#중국 송환 입관식#중국군 유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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