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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둑대회… 中 ‘줴이’, 日 ‘딥젠고’ 꺾고 우승

장원재특파원

입력 2017-03-20 03:00:00 수정 2017-03-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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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돌바람’은 8강서 패배… 이세돌 9단 꺾은 ‘알파고’ 불참

“정말 대단하네요.”

19일 일본 도쿄(東京)의 ‘UEC배 컴퓨터 바둑대회’ 행사장. 일본의 바둑 인공지능(AI) ‘딥젠고(DeepZenGo)’와 중국 바둑 AI ‘줴이(絶藝)’의 결승전을 중계하던 나카지마 미에코(中島美惠子) 2단이 탄성을 연발했다.

이날 대결에서 백을 잡은 줴이가 196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두 AI는 복잡한 수 싸움을 벌이면서도 불과 몇 초 만에 다음 수를 내놓는 괴력을 과시했다. 결승전에 걸린 시간은 50분에 불과했다.

줴이는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가 만들었으며 지난해 말 인터넷 비공식 대국에서 프로기사를 상대로 80%대의 승률을 기록했다. 텐센트는 줴이 개발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딥젠고는 최근 인터넷 대결에서 프로기사를 상대로 70%대의 승률을 보였다.

18, 19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중일 미국 프랑스 등의 바둑 프로그램 29개가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돌바람이 유일하게 참가해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지만 8강전에서 줴이에 패했다. 줴이는 예선을 포함해 11전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세돌 9단을 꺾은 구글의 알파고는 참여하지 않았다.

도쿄=장원재 특파원 peacechao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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