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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건조

김도형 기자

입력 2017-03-16 03:00:00 수정 2017-03-1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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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50개 컨테이너 동시 운송… 2만TEU급 시대 처음 열어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건조했다. 이 배로 2만 TEU(1TEU는 약 6m 길이의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시대가 열렸다.

삼성중공업은 일본 해운사 MOL로부터 2015년 2월 수주한 2만15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가운데 첫 번째 선박의 건조를 마치고 15일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명명식을 열었다. 명명식에는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과 이케다 준이치로(池田潤一郞) MOL 사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박은 ‘MOL 트라이엄프(TRIUMPH·사진)’호로 이름 지어졌다.

길이 400m, 폭 58.8m, 높이 32.8m인 MOL 트라이엄프는 표준 컨테이너 2만150개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프로펠러 등으로 에너지 절감 능력을 키운 MOL 트라이엄프는 현재 세계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 가운데 가장 큰 선박이면서 2만 TEU 시대를 연 최초의 컨테이너선이라는 기록을 함께 남기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16년 1월 말 강재 절단식 이후 약 15개월에 걸친 건조 과정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2만 TEU 컨테이너선 시대를 세계 최초로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명명식을 마친 배는 마무리 작업을 거쳐 27일 선주사에 인도된 뒤 유럽 항로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9척의 2만 TEU급 컨테이너선을 추가로 건조해 인도할 계획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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