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 최고미녀’ 마리옹 꼬띠아르, 입술 성형?…졸리 ‘섹시 립’ 닮은꼴에 팬들 ‘깜짝’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8일 09시 59분


코멘트
사진=마리옹 꼬띠아르 인스타그램
사진=마리옹 꼬띠아르 인스타그램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42)가 성형시술 논란에 휩싸였다.

마리옹 꼬띠아르의 성형설은 7일(한국시간)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셀피(자기촬영사진) 때문에 불거졌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날 블랙 로브를 걸친 채 찍은 셀피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단연 돋보이는 건 바로 도톰하게 부풀어오른 입술. ‘섹시 립’의 대명사인 앤젤리나 졸리의 입술을 연상시킨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어 체크 셔츠를 입고 찍은 셀피를 연이어 여러 장 게재했다. 이 사진들에서도 마리옹 꼬띠아르의 입술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마이갓”, “성형이라니 안돼”, “입술에 필러 주입 같은 시술을 받은 것 같다” 라며 충격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마리옹 꼬띠아르가 셀피와 함께 그의 최신작인 영화 ‘로큰롤(Rock'N Roll)’을 해시태그로 건 점을 들며 “영화 속 분장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논란이 일자 마리옹 꼬띠아르 측은 성형설을 일축했다. 미국의 연예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그의 대변인은 마리옹 꼬띠아르가 어떠한 성형시술도 받지 않았으며, ‘로큰롤’ 캐릭터에 맞춰 가발 등 분장을 한 채 촬영장에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남자친구이자 영화배우 겸 감독인 기욤 카네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로큰롤’에서 주연을 맡았다. 기욤 카네는 ‘로큰롤’에서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마리옹 꼬띠아르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마리옹 꼬띠아르는 지난 2013년 미국 영화 사이트 TC캔들러(TC Candler)가 선정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1975년생인 마리옹 꼬띠아르는 1992년 TF1 드라마 ‘하이랜더’로 데뷔했으며, 영화 ‘택시’ 시리즈, ‘퍼블릭 에너미’, ‘나인’, ‘인셉션’,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라 비앙 로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맥베스’, ‘얼라이드’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